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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영웅이라고 믿어온 TV 스타 강아지 볼트가 현실에서 경험하게 되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가족용 3D 애니메이션. 디즈니-픽사 공동제작에서 벗어나 디즈니가 최초로 자체 제작, 관객과 평론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목소리 연기자로 <펄프픽션>, <헤어스프레이>의 존 트라볼타가 볼트의 목소리를 맡았고, 지금 미국 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틴에이저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페니의 목소리를 연기는 캐릭터를 실감있게 표현해 화제로 떠올랐다.
디즈니에서 14년 동안 일해온 베테랑 크리스 윌리엄스와 <뮬란> <릴로 & 스티치> <브라더 베어>를 만든 디즈니 애니메이터 바이런 하워드의 감독 데뷔작이다. 바깥 세상으로부터 철저히 격리된 드라마 촬영장에서 키워진 개가 우연찮게 세상 밖으로 나가면서 진정한 자신을 찾는 이야기는 독자적인 디즈니의 회화적인 배경 화면 덕분에 영화의 화면 전체가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관객에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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